원해줘. 그리고, 위해줘.











슬픔이 무뎌지면 눈물이 말랐다라고도 얘기할 수 있겠지
 




모르겠다.
정말이지 어떻게 마음을 추스려야 할지 모르겠다.

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
눈물만 흐르고
자꾸 숫자"0"이 생각나!!!

무심코 열어본 핸드폰에 남겨진 문자메세지들
그 한글자 한글자가 이렇게 내 가슴에
비수가 되어 꽂힐 줄은 몰랐다.

얼마나 사귀었다고
이제 1년 다되가는데
이제 정말 사랑하나 싶었는데

이해해달라고?
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는걸 이해해달라니
정말 내가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

그사람도
그리고 나도
야속하기만 하다

정말 그렇지만 중요한 문제는
이 모든건 다 나의 잘못이라고 생각된다는점.
그사람을 사랑해서 한없이 모자라보이는 내가 한탄스러울 뿐
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는 것이 이렇게 슬플줄은 몰랐다.

그사람도 지금 충분히 힘드니까
이런건 나만 힘들면 돼
그사람 앞 보기에도 힘드니까
이런건
나만 힘들면 될꺼야......
by Vinn | 2006/03/16 00:43 | crying, running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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